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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4

구속 중 도주한 '특수강도' 김길수, 11시간째 행방 묘연 안양=박성훈 기자 구치소에 갇혀 있다가 병원 치료를 틈타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5)가 11시간째 행방이 묘연하다. 병원이 있는 경기 안양시에서 택시를 타고 의정부까지 올라간 김길수는 양주를 거쳐 동두천 등지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달아난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치료를 받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병원 밖으로 나온 김길수는 택시를 타고 의정부까지 도주한 것이 확인됐다. 그가 의정부시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멈춘 택시에서 내린 뒤 다른 곳으로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는 한 여성이 운전석으로 다가가 택시비를 계산해주는 듯한 모습이 함께 담겨 김길수의 도주를 돕는 세력이 있는.. 2023. 11. 4.
"학교 간다" 집 나선 뒤 나흘째…서울 봉천동서 여고생 실종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등교하겠다며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나흘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고등학교 1학년 김지혜양(15)을 찾고 있다. 김양은 지난 17일 오전 학교에 간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은 이날 등교하지 않았고 연락도 없어 김양의 가족이 이튿날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김양은 키 150cm, 몸무게 38㎏의 마른 체형에 갸름한 얼굴형이다. 실종 당시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었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김양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공개했으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2023. 8. 20.
고속터미널역서 ‘흉기 소지’ 남성 체포…살인예고에 “특공대 배치”(종합) 4일 오전 흉기 소지 20대 男 현행범 체포 서울·경기·부산 등 지역·대상 불문 ‘살인예고’ 경찰특공대·기동대 배치, 만일 사태 대비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흉기를 소지한 2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사 범행을 암시하는 살인 예고 글도 11건 올라왔다. 경찰은 살인이 예고된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오전 10시 39분쯤 “고속터미널역에서 칼든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흉기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온라인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에 대비해 서현역과 오리역 주변에 경찰특.. 2023. 8. 4.
[속보] ‘유령 영아’ 11명 살해 가능성… 782명 생사 확인 아직 [속보] 유령 영아 11명 살해 가능성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가운데 경찰이 행방을 찾는 아이가 939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069건이 접수돼 939건(사망 11건, 소재 불명 782건, 소재 확인 146건)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6일 오후 2시 기준 780건이었던 출생 미신고 사건은 영아 수사가 하루 만에 159건(20.4%) 늘었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출생 미신고 영아는 6일보다 7명 늘어난 34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1명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다. 19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경찰은 여전히 생사 파악이 되지..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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