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교사인권1 “학폭 처리하다 학부모에 욕설 들어” 교사 고충 분출…교육당국, 내일부터 합동조사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 선택 뒤 해당 교사가 학부모의 민원으로 괴로워했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동료 교사들의 분노도 연일 들끓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교육활동 침해로 고충을 겪은 사례를 모으는가 하면 연대 파업을 하려는 움직임도 인다. 교육당국은 오는 24일부터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합동조사에 착수한다. 23일 교육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경기도 북부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패들렛(Padlet·여러 사람이 콘텐츠를 공유하는 웹사이트)을 개설해 과도한 학부모 요구사항부터 폭언·폭행까지 그간 교사들이 겪은 교육활동 침해 사례들을 취합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1400여건의 글이 올라왔다. 한 교사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을 할 때 학생이 줌 수업에 참여하지 .. 2023. 7.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