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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3

"육사, 30일까지 독립영웅실 철거…국난극복사 학습실로 교체" 野우원식 "尹정부, 불필요한 이념 논쟁 이제 멈춰야"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빚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오는 30일까지 끝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육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사는 이 같은 일정으로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착수했다. 독립전쟁 영웅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육사 충무관 내 마련된 공간이다. 육사는 독립전쟁 영웅실 내 명패, 전시물 등을 모두 철거하고 대신 국난극복사 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왜란, 베트남 전쟁사, 6·25 전쟁사, 해외파병사 등 시대별 국난극복 역사를 소개하는 공.. 2023. 11. 17.
국방부 "국방부 현관 앞 '홍범도 흉상'도 이전 검토" 육군사관학교가 교내에 설립된 홍범도 장군 등의 흉상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도 청사 앞에 설치된 故 홍범도 장군 흉상에 대해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현관 앞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현재 검토하고 있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전 검토 이유에 대해서는 홍범도 장군의 경우 지난해부터 공산당 입당 또는 그와 관련된 지적을 예로 든 뒤 홍범도 장군을 빼고 백선엽 장군 흉상을 세울 것이냐는 질문에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김좌진, 홍범도, 지청천, 이범석, 이회영 선생 등 다섯 분의 흉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오고 있지만, 아직 세부적인 방.. 2023. 8. 28.
수해 순직 고 채수근 상병 영결식…유족 “원인규명·근본대책 마련을”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의 영결식이 22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체육관에서 해병대장으로 열렸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조사에서 “지켜주지 못한 것에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인이 남겨준 소중한 사명, 국민을 보호하는 데 목숨을 다했던 그의 헌신과 충성스러운 모습은 영원히 우리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병대 동기인 진승현 일병은 추도사에서 “중대에 하나밖에 없는 동기를 다시 볼 수 없다니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모든 일에 앞장서던 너는 내가 봤던 그 누구보다 진정한 군인이었다. 부디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해병대 1사단 장병..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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