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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2

"20평대 10억"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이런 곳 살았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인 최원종(22)이 홀로 거주했던 아파트와 매매가 등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최씨를 집중 조명했다. PD수첩에 따르면 그는 범행을 저지른 서현역에서 차로 불과 2분거리의 아파트에서 1년 이상 혼자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도 앞서 최씨가 가족과의 문제로 혼자 살았다고 전한 바 있다. PD수첩이 공개한 최씨의 집 내부는 깔끔했다. 거실에 작은 책상과 의자, 선풍기 등이 눈에 들어왔고 작은방에는 청소기와 의자, 이불 등 간단한 살림살이만 있는 모습이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은 “주민이니 기본적으로 인사는 했다”며 “아무런 말썽 없이 조용히 지냈다”고 말했다. 이 경비원은 “어머니는 다른 동네 사시.. 2023. 9. 2.
“서현역 칼부림 최원종, 인파 많은 곳 두려워 차량 돌진” 전날 답사 후 범행에 차 활용 결심 피해자들 중 스토커 있다고 믿어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22)이 흉기 난동 전 차량 돌진을 한 이유에 대해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범행을 하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9일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최씨가 차량 돌진 후 칼부림을 한 경위에 대해 밝혔다. 경찰은 “최원종이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범행하는 게 두려워서 차량을 활용했다는 식의 진술을 했다”며 “범행 전날 서현역을 방문했지만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 돌아간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원종은 조사 결과 범행 전날 서현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인기피증을 겪어 이날 범행을 하는 데 두려움을 느껴 범행 계획을 철회했고 두려움을 극..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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