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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2

[속보] 실종 해병대 일병 예천 보문교 하류서 발견 경북 예천군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 일병이 예천 보문교 하류에서 19일 발견됐다. 군 당국은 A 일병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렸다. A일병은 동료들과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찾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A일병과 함께 물에 빠졌던 두 명은 헤엄쳐 빠져나왔지만, A일병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한 해병대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을 해서 강에서 빠져나왔는데, A일병을 배영을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 2023. 7. 19.
초토화됐던 예천 마을서 60대 아내 시신으로…"남편은 아직" (예천=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산사태로 마을이 초토화됐던 경북 예천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수색 당국이 매몰됐던 A(67)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A씨가 원래 살던 집에서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첫날 진입이 어려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색 작업을 벌였던 수색 당국은 이날 포크레인을 동원해 진흙 등을 하나씩 뒤집는 작업을 벌인 결과 A씨를 찾을 수 있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16분께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며 남편과 함께 실종됐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수색 속도가 느려지며 시신조차 못 찾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며 "혹시 생존해 계실 수도 있는 실종자를 ..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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