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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4

국책연구기관 4곳 “오염수, 국민건강 위협”…정부는 비공개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4곳이 내놓은 협동연구보고서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은 해양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고, 우리나라 국민 건강과 안전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해양수산개발원 등은 지난해 9월 완성한 ‘원전 오염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 “일본이 2023년부터 태평양으로 원전 오염수를 30~40년에 걸쳐 배출하려는 계획은 인류 전체가 함께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야 하는 대상인 ‘공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실제적·잠재적 위협을 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건강과 안전, 수산업·해양관광산업 등 환경적·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 2023. 9. 5.
日 원전 오염수, 오늘 오후 1시 해양 방류…17일간 하루 460톤씩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24일 오후 1시쯤 방류하는 안을 조율 중이다. 이날 오전에 나오는 방사성 물질 농도 측정 결과와 기상·해상 상황에 차질이 없을 경우 예정대로 해양 방출이 시작된다. 23일 일본 언론을 종합하면 방류 개시 후 처음 17일 동안은 매일 460톤씩, 총 7800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염수를 △측정·확인 △이송 △희석 △방출이라는 4개 단계를 거쳐, 원전 앞바다 약 1㎞ 거리로 이어지는 방류구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세슘 흡착장치 및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를 활용해 오염수에 포함된 트리튬(삼중수소) 이외의 방사성 물질을 국가 기준치 이하로 떨어트린다. 단 이 과정에서 트리튬이 완.. 2023. 8. 24.
尹대통령 지지율, 지난주 대비 6%p 급락한 32% [한국갤럽] 올해 기준 주간 낙폭 ‘최대치’ 무당층·호남·부울경서 하락 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6% 포인트나 떨어져 32%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조사를 실시한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도 급변 원인을 명확하게 단정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2%가 ‘긍정평가’를, 57%가 ‘부정평가’를 내렸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 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긍정평가 하락치는 올해 기준 주간 낙폭 최대 폭으로, 지난해 6월 5주~7월.. 2023. 7. 14.
日 오염수 방류 카운트다운..한중 거센 반대에 시기 조절할 듯 국내외 반응 살피는 日정부 이르면 이번주 최종 증명서 발부 증명서 나오면 언제든 방류 가능 현지 어민들 반대 등 강행 땐 역풍 기시다 주변국에 계획 설명 지시 그로시 IAEA사무총장 역할 주목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최종 발표하면서 일본 정부가 빠르면 이번 주말이라도 오염수 방류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내외의 반응을 보고 오염수 방류 시기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7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시다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IAEA의 최종 보고서를 전달했다. 앞서 IAEA는 지난 5월 31일..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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