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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2

‘내 아이는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결국 사과 “자식 안타까움에…” 자신의 아이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담임교사에게 ‘특별하게 대해달라’고 요구해 갑질 의혹을 받은 교육부 사무관 A씨가 교사와 학교 측에 사과했다. A씨는 13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사과문에서 “선생님과 학교 관계자 등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불찰로 이제까지 아이를 지도하고 보호해 주신 선생님들의 감사한 마음조차 훼손될까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20년 동안 하위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선생님들을 그 누구보다 존경하며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선생님을 존경해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나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A씨는 다만 해당 표현이 아동 치.. 2023. 8. 14.
“△△아빠인데, 알지? 나 변호사야”…서이초 학부모들 상상 초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 씨의 극단적 선택 이후 해당 학교 학부모 ‘갑질’에 관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2~3년간 서이초에서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 중인 교사들의 제보를 취합한 서울교사노동조합은 21일 서이초가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으로 교육활동이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주장했다. 숨진 A교사와 함께 근무한 동료 B교사는 서이초의 민원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며, 학폭 민원과 관련된 대부분의 학부모가 법조인이었다고 서울교사노조에 제보했다. B교사는 학부모 민원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교사들이 근무를 매우 어려워했다고 전했다. 고인 역시 학급에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이 있어 힘들어했으며,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학부모로부터 수십 통의 전화를 받았..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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