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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오염수2

후쿠시마 오염수 오늘 방류…원안위, 한 번도 논의 안 해 차기 원안위 회의에도 오염수 방류 안건 상정 안 돼 단 한 번도 논의 없었다…"도쿄전력 규제범위 아냐"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오늘(24일)부터 방류하기로 한 가운데 우리나라 최고 원자력 안전 전문가 집단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한 번도 오염수 관련 문제를 공식 논의한 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원안위 및 원전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예정된 제182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는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 심의와 관련된 보고 안건 1건만 상정됐다. 2주마다 열리는 원안위 회의 안건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건을 상정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심지어 앞서 지난달 원안위가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과학기술적 검토 .. 2023. 8. 24.
‘올여름’ 오염수 방류 합의한 한일 정상…韓 전문가 후쿠시마 파견 수용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 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시 우리 측 전문가파견 요청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받아들일지 주목되고 있다. 한국 내 반대 여론을 무릅쓰고 윤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용인했고 일본 정부도 화답해야 하는 상황에서 후쿠시마 제1 원전 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실을 통한 우회 파견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올여름’ 오염수 방류 계획의 변동은 없다며 “안전성의 확보와 풍평(불안심리에 의한 소비 위축) 대책의 대처 상황을 범정부적으로 확인해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올여름 오염수 방류 의지가 확고하지만 문제는 국내외 반대다. 특히 윤 대통..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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