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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스트롯3′ 톱 7 결정...이 중에서 누가 트롯 여왕이 될까

by 이슈나우1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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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정서주,나영,배아현,미스김.(아래 왼쪽부터) 오유진,김소연,정슬./TV조선

 

미스트롯3′ 톱7의 얼굴이 결정됐다. 주인공은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 이들은 2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11회 준결승 작곡가 신곡 미션을 통해 도전자 10명 중 최후의 7명으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9%(닐슨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11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에 2월 한 달간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 역시 19.2%로 자체 최고(기존 6회 방송 19.1%)를 뛰어넘었다. 마스터(심사위원) 총점 1400점과 국민 마스터(현장 관객) 100점 등 총 1500점 만점으로 진행된 준결승에서 1위는 정서주가 차지했다. 정서주는 가장 유력한 진(眞) 후보로 꼽힌다.

 

 

1라운드 미(美)를 시작으로, 2라운드 미, 3·4라운드 연속 진(眞)을 차지한 뒤 5라운드 2위에 이어 준결승 1위를 거머쥐었다.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를 고른 정서주는 “아버지 꿈이 가수셨는데, 여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으셨다”면서 자신의 든든한 지원자인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노래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서주는 무대에서 “가사가 말하는 대로 상처받은 이 땅의 모든 이들을 감싸고 싶다”며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덮었다. MC 김성주는 “임영웅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느낌이 들었다”면서 “오늘 처음 들은 노래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마스터 점수 1387,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총점 1473점으로 1위. 이번 작곡가 미션은 시리즈 처음으로 신곡 음원 점수가 결승에 반영된다.

 

 

1일 낮 12시부터 4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 음원 사이트(멜론·지니) 스트리밍 수(순위)가 결승 점수에 포함된다 2위는 나영이 차지했다. 지난 라운드 1위로 신곡 우선 선택권이 있는 나영은 알고보니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를 골랐다.

‘99881234′는 99세까지 팔팔하게 1, 2, 3일만 아프다 가자는 뜻. 나영은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99881234′를 함께 불러 마치 공연장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장민호는 “나영 뒤에 불이 켜지는 가수의 아우라가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마스터 1370점, 국민 마스터 91점, 총 146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완벽한 기교를 구사하는 배아현은 구희상의 ‘100일’을 선곡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의 아픔을 담담하게 위로했다.

 

 

김연우는 “’미스트롯3′에서 이런 가수를 만난 걸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스터 1367점, 국민 마스터 87점, 총 1454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 미스김은 작곡팀 불스아이&소유찬&함길수의 ‘홍실’로 폭넓은 가창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마스터 1373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1450점. 5위에 오른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은 딱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한 노래를 만났다. 지화자&조타 작곡팀의 ‘예쁘잖아’로 보는 이를 들썩였다. 마스터 점수 1367점, 국민 마스터 76점, 총점 1443점. 김소연은 해피엔뽕3,4의 라틴 트로트인 ‘오케이’로 무대를 화사하게 빛냈다.

 

 

진한 비음이 무대를 꽉 채웠고, 삼바에 고난도 리프트 안무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스터 1357점, 국민 마스터 85점, 총 1442점으로 6위. 정슬은 이날 가장 화제의 주역 중 하나였다. 경연에 도전한 경력도 따로 없는 신인 중 신인으로 용복이형의 ‘사랑학개론’을 매끄러운 목소리로 사랑스럽게 연기하듯 불러 객석을 홀렸다.

 

 

 

김연자는 “곡 선택의 기회가 없었는데도 정슬을 위한 노래 같았다”라고 칭찬했다. 마스터 1344점, 국민 마스터 77점, 총

1421점으로 최종 7위를 했다.‘트로트 천재’ 빈예서는 이날 감기로 컨디션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경연과 이별해야 했다.

 

 

버스터즈&장혜리의 ‘맘마미아’를 선곡해 깜찍한 춤을 추며 최선을 다했지만 가사 실수 등이 겹치며 최종 8위를 기록했다. 불꽃남자의 ‘아잉’을 선보인 곽지은은 9위, 윤서령은 위대한 형제의 ‘아라리요’로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10위에 그쳤다. 7일 밤 선보일 결승전엔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함께해 특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 밤, 영광의 진이 탄생합니다👑_미스트롯3 12회 TV CHOSUN 240307 방송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 미스트롯 시즌3!대한민국을 뒤흔들 트로트 여제가 될 자 누구인가?송가인·양지은의 계보를 잇는 조선의 셋째 딸이 탄생한다!

broadcast.tv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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