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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불꽃 파이터즈, 경북고에 화끈한 승리! 이대은, 완벽투로 '퍼펙트 게임' 대기록 달성!

by 이슈나우1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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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영상 캡쳐

 

스튜디오C1, 불꽃 야구로 한국 야구 역사를 쓰다!

JTBC와의 저작권 분쟁 속에서도 굳건히 유튜브 채널을 지키며 60만 구독자를 향해 달려가는 스튜디오C1의 '불꽃 야구'!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불꽃 파이터즈의 이대은 선수가 경북고와의 경기에서 완봉승과 함께 퍼펙트 게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EP.5, 뜨거운 열기 속 숨겨진 노력들

경기 시작 전, 김재호, 정근우 선수가 임상우 선수를 지도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경북고는 에이스 강연우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1차전 패배를 설욕하려 했는데요. 149km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강연우 선수의 투구에 김선우 해설위원은 삼성 원태인 선수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불꽃 타선의 화끈한 지원, 그리고 이대은의 압도적인 피칭

불꽃 파이터즈는 이택근 선수를 7번 타자로 배치하는 라인업 변화를 주었습니다. "팀을 믿고 던지겠다"는 이대은 선수의 각오처럼, 초반 흔들리는 듯 했던 제구를 곧바로 잡고 자신감 넘치는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3회 초, 강연우 투수의 제구 난조를 틈타 박찬형, 임상우, 최수현 선수의 연속 볼넷 출루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불꽃 파이터즈! 박용택 선수의 희생타와 이대호 선수의 안타로 2점을 선취하고, 정의윤 선수의 시원한 3점 홈런으로 단숨에 5:0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수비마저 완벽했던 불꽃 파이터즈, 이대은의 완봉을 돕다

이대은 선수는 3이닝까지 투구수 28개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완봉승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투수의 완봉승에는 내외야수들의 탄탄한 수비가 필수적인데, 이날 불꽃 파이터즈 선수들은 유격수 박찬영, 우익수 최수현, 중견수 이택근, 1루수 이대호, 3루수 정성훈 등 모두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이대은 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최근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박찬형 선수의 롯데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경북고 역시 이윤서, 윤지호, 박준상, 김민성 선수 등 어린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6회 초 등판한 윤지호 선수는 뛰어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7회 초 2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던 7, 8, 9회, 그리고 전무후무한 대기록 달성!

7회 초, 팀 내 유일하게 안타가 없었던 이택근 선수가 2루타를 쳐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대호, 정의윤, 정성훈 선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6회까지만 투구를 계획했던 김성근 감독은 이대은 선수의 강력한 의지를 받아들여 계속 마운드에 올리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이대은 선수는 실투 하나 없이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경북고 선수들마저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8회, 9회에는 문교원, 김문호 선수로 외야 수비수가 바뀌었고, 포수 역시 박재욱에서 김민범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특히 박재욱 선수는 8회 첫 타자 상대 시 포크볼을 낮게 던지라는 조언을 해주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이대은 선수는 삼진 11개를 포함, 27명의 타자를 모두 아웃 처리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안타, 볼넷, 데드볼, 야수 실책까지 없는 완벽한 경기! 완봉승, 노히트 노런을 넘어선 진정한 팀워크의 승리였습니다.

 



상대팀마저 응원하게 만드는 불꽃 야구의 매력

비록 2경기 모두 패배했지만, 경북고 이준호 감독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섭외에 응하겠다"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을 선물했습니다. 불꽃 야구는 우리 팀 뿐만 아니라 상대팀까지 응원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선배 선수들은 후배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고, 경기 중에도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칭찬을 건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쏘아 올리는 불꽃 야구

2025 시즌 첫 경기를 콜드 게임으로 승리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불꽃 파이터즈! JTBC와의 법적 분쟁, 대전시와의 MOU 체결 등 외부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팬들의 응원과 좋은 소식들을 통해 방송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동국대를 상대로 치른 직관 경기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특히 김재호 선수가 유격수로 출전하며 두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의 사퇴와 김성근 감독의 쾌유를 기원하며

최강 야구 시작을 함께 했던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사퇴 소식은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좋은 소식으로 컴백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불꽃 파이터즈 김성근 감독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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