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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좨송, 만이 드릴개요"…분식점 노부부, 악평 리뷰마다 사죄글 '먹먹' (서울=뉴스 1) 소봄이 기자 = 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별점 1개와 혹평 리뷰(논평)가 도배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부부가 노량진에서 운영 중인 분식집 리뷰와 답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글쓴이는 "다른 사장들처럼 따지거나 무시하면 좋을 텐데 리뷰 하나하나에 사죄하고 다니신다"며 안타까워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해당 음식점 리뷰란에는 약 5개월 전부터 불만 글이 가득했다. 오이 냉국수를 주문한 손님은 "오이 빼달라고 했는데 넣을 수 있는 곳에 다 넣었네요. 요청사항 좀 읽어주세요"라며 별점 1개를 남겼다. '냉면 국물이 부족하고 면이 불었다'는 리뷰에 사장은 "너무 좨송합니다. 다음엔 육수 만이(많이) 드릴개요"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 신경이 쓰였는.. 2023. 7. 24.
임영웅, 수해복구 성금 2억원…김혜수, 올해도 1억원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17일 현재까지 40명이 숨지고 곳곳에서 수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가수 임영웅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피해 지역 복구와 구호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쓰인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혜수도 수해 복구 현장에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밝혔다. 김혜수는 지난해 중부지방 집중호우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날도 배우 김우빈, 가수 이찬원, 배우 겸 화가 이혜영 등이 수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거액의.. 2023. 7. 17.
유재석,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유재석. 제공|안테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유재석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재석은 "연일 이어진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시작으로, 태풍·수해·산불·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 2023. 7. 17.
“만하루 지붕만 보인다” 물바다 된 공주·부여 사흘간 500㎜ 가까운 집중호우 제민천 범람…옥룡동 일대 침수 주민과 요양원 입소자 등 대피 금강교·백제교 통행 전면 금지 충남 공주와 부여가 사흘간 쏟아진 폭우에 물바다로 변했다. 15일 공주시와 부여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9분쯤 공주 제민천이 범람했다. 공주시는 이보다 2시간여 앞선 오전 10시 29분 ‘많은 비로 제민천 범람이 우려된다’며 ‘침수 위험이 있는 주민은 공주중·공주여중·공주교대 부설초로 대피하라’고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공주에서는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오전 9시 57분쯤 금성동 90여 세대 규모 아파트단지가 침수돼 이 아파트와 인근 주민들이 공주중과 공주여중으로 대피했다. 오전 8시 34분쯤에는 옥룡동 버드나무길 일대가 물에 잠겼다. 주민들은 공주대 옥룡캠퍼.. 2023. 7. 15.
경북, 폭우로 사망 12명·실종 10명·부상 2명…대응 2단계 경북 북부 지역에 내린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 기준 경북도내 인명피해는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15일 오전 5시 16분쯤 예천 효자면 백석리에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들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명은 구조에 성공했다. 봉화군에서도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춘양면에서 주택이 매몰돼 2명이 숨졌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봉화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져 주택이 토사에 묻혔다. 이 사고로 60대 .. 2023. 7. 15.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3만 3300원 인상…약 265만명 대상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선 상향되면서 조정 590만원 이상 가입자 보험료 53만 1000원 37만원 이하 소득자도 최대 1800원 인상 이달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약 265만명의 보험료가 최대 3만 3300원 인상된다. 보험료율(소득의 9%)은 변동되지 않았지만 보험료 부과 기준 소득(기준소득월액) 상향으로 이달부터 전체 가입자의 11.9%는 보험료가 오르게 됐다. 14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최근 3년간 평균 소득변동률(6.7%)을 반영해 7월부터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이 553만원에서 590만원, 하한액은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각각 인상돼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당국은 가입자의 실제소득 변화를 고려해 2010년부터 기준소득월액을 평가하는 데 올해 인상 폭이 가..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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