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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검찰, '김건희 오빠' 휴대전화 압수수색 끝내 막았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김건희 여사 오빠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반년 가까이 청구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검찰은 영장 신청이 있은 지 여섯 달이 지나서야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면서 핵심 증거물이 될 수 있는 김 여사 오빠의 휴대전화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빼버렸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양평 공흥지구 압수수색 신청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경찰은 대통령 선거 뒤인 지난해 4월1일 공흥지구 시행사인 이에스아이앤디(ESI&D) 대표이자 김 여사 오빠인 김아무개씨의 회사, 차량, 신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같은달 14일엔 김씨를 포함해 소.. 2023. 10. 26.
경찰,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검토…국내 체류 확인 [OSEN=지민경 기자] 경찰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해 출국 금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한 출국금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이외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며 A씨가 공급한 구체적인 마약 종류와 분량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이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실장 B씨가 VIP들과 마약을 투약한다는 제보를 받고 B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 2023. 10. 26.
남현희 "24일밤까지도 믿었다. 너무 무섭다,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인터뷰]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가족들이 깊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온 전청조씨의 사기 행각 전과가 언론과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기사를 본 경찰이 남현희 보호를 위해 잠실 시그니엘로 들이닥쳤고, 남현희는 25일 저녁 모든 짐을 챙겨 어머니와 함께 성남 자택으로 돌아왔다. 이후 26일 새벽 1시 전청조는 남현희와 모친에게 만나달라며 문을 두드리며 초인종을 계속 눌렀고, 어머니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스토킹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전씨는 주민등록번호가 2로 시작하는 '여성'임이 밝혀졌고, 사실 관계 확인 후 이날 오전 6시30분 풀려났다. 이후 남현희와 가족들은 충격에 빠진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남현희는 "(전씨가)사.. 2023. 10. 26.
'피해 학생 각막 훼손' 김승희 딸 '학폭 처분' 문제 없었나?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김승희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관할 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 부당한 압력이 있는지는 등 진위파악에 나섰다. 2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감사관실이 김 전 비서관 딸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 김 전 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의혹 논란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김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3학년인 김 전 비서관의 딸은 올해 7월 10일과 17일 학교 화장실에서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수차례 때렸다. 당시 피해 학생은 각막이 훼손되는 등 전치 9주의 상해를 입었다. 이후 피해 학생..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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