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속도로1 경부고속도로 4차로→1차로 가로지른 40대 여성 ‘아찔’ 정신질환 확인 가족에 인계 경부고속도로 활보한 여성 때문에 운전자들이 급정거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펼쳐졌다. 지난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여성이 경부고속도로 한가운데를 걸어 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고속도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여성이 4차로 근처를 걷다가 도로를 완전히 가로질러 버스전용 차로까지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을 피하려던 차들과 전용 차로를 달리던 버스까지 급정거하면서 도로는 정체가 빚어졌다. 여성은 신고 1시간여 만에 도로공사 직원들과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40대로 정신질환이 있는 것이 확인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이범수 기자 2023. 7.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