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량진분식점1 "너무 좨송, 만이 드릴개요"…분식점 노부부, 악평 리뷰마다 사죄글 '먹먹' (서울=뉴스 1) 소봄이 기자 = 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별점 1개와 혹평 리뷰(논평)가 도배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부부가 노량진에서 운영 중인 분식집 리뷰와 답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글쓴이는 "다른 사장들처럼 따지거나 무시하면 좋을 텐데 리뷰 하나하나에 사죄하고 다니신다"며 안타까워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해당 음식점 리뷰란에는 약 5개월 전부터 불만 글이 가득했다. 오이 냉국수를 주문한 손님은 "오이 빼달라고 했는데 넣을 수 있는 곳에 다 넣었네요. 요청사항 좀 읽어주세요"라며 별점 1개를 남겼다. '냉면 국물이 부족하고 면이 불었다'는 리뷰에 사장은 "너무 좨송합니다. 다음엔 육수 만이(많이) 드릴개요"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 신경이 쓰였는.. 2023. 7.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