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용자김길수1 구속 중 도주한 '특수강도' 김길수, 11시간째 행방 묘연 안양=박성훈 기자 구치소에 갇혀 있다가 병원 치료를 틈타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5)가 11시간째 행방이 묘연하다. 병원이 있는 경기 안양시에서 택시를 타고 의정부까지 올라간 김길수는 양주를 거쳐 동두천 등지까지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4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달아난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치료를 받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병원 밖으로 나온 김길수는 택시를 타고 의정부까지 도주한 것이 확인됐다. 그가 의정부시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멈춘 택시에서 내린 뒤 다른 곳으로 유유히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는 한 여성이 운전석으로 다가가 택시비를 계산해주는 듯한 모습이 함께 담겨 김길수의 도주를 돕는 세력이 있는.. 2023.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