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살1 "할 수 있는 게 없다"…권익위 간부, 숨지기 전 무력감 토로 민주당 "윤석열 정권 수사 외압 피해자" 국민의힘 "야당, 정쟁 소재로 삼으려 해" [앵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죠. 숨진 간부는 두 달 전, 명품백 사건을 종결 처리한 뒤에 주변에 무력감을 토로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걸 놓고 정치권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김 모 국장은 오랫동안 부패 방지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이 분야 전문가였고 지난해 부패 방지를 주제로 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 이런 김 국장, 지난 6월 권익위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 결정을 내린 뒤 자괴감을 토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지기 며칠 전 지인과의 통화에선 "수년 동안 해온 일과 다르.. 2024. 8.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