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철저한대비1 태풍 3개 한번에 '기싸움'…다음 주까지 사실상 2차 장마 남부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이번 '2차 장마'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동시에 발달한 태풍 3개가 한반도 대기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에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벌써 나흘째입니다. 이번 주부터 대륙 찬 공기와 더운 북태평양 기단이 한반도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남풍에 실려온 수증기가 가세해,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는 겁니다. 사실상 '2차 장마'인 이번 비는 주말에 이어,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차 장마 기간과 강도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한 태풍들이 변수입니다. 먼저,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키나와 남동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인데, 한반도에 수증기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하이쿠이는 다음 주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코앞까지 다.. 2023.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