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소심서1 “부모가 뱀 외계인이라 죽인 것…살인 아닌 살생” 부모 잔혹 살해 30대 항소심서 심신상실 주장 뱀 형상의 외계인이라 인식살인 고의 없었다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딸이 외계인이라 생각해 죽였다면서 살인이 아닌 살생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형사부(박선준 정현식 배윤경 고법판사)는 지난 7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 여)씨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부모 잔혹 살해. 귀신이 시켜서 횡설수설 A 씨는 지난해 7월 21일 경기 군포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계부(60대)와 친모(5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흉기로 부모의 눈과 성기 등을 수백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이 벌어진 아파트에는 부모가 살았고, A 씨는 따로 생활하고 있었다. 계부는 뇌졸중 등 지병으로 10여 년 넘게 병상에 .. 2023.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