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이민호와 열애설 '셀프 인정?'…팬들은 활동 중단 요구까지

2NE1의 독보적인 보컬, 박봄. 그녀는 최근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박봄은 과거 2NE1의 메인 보컬로서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Lonely', 'I Am the Bes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걸그룹 역사에 한 획을 그었죠. 솔로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가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녀의 SNS 활동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박봄은 자신의 SNS 부계정을 통해 이민호와의 사진을 편집해 올리며 "내 남편", "내 남편이 맞아요", "진심 남편" 등의 멘트를 덧붙여 셀프 열애설을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단순한 팬심이라고 해명했지만, 박봄은 "다 진짜라서 쓴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듯한 글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박봄의 행동에 팬들은 우려를 표하며 공식적인 활동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 행동"이라며 투애니원 활동에서 박봄을 제외해달라는 성명까지 발표했습니다.

현재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를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박봄의 돌발 행동이 팀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논란은 박봄 개인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팬심으로 이해해야 할 부분일까요? 앞으로 그녀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