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가족, 유튜버 이진호 명예훼손 혐의 고소 기자회견 개최: 김수현 교제 '자작극' 주장에 강력 반발

 

 

최근 배우 김새론과 김수현의 과거 교제설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새론 유가족 측이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유가족 측은 이진호가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설을 '자작극'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 고소 배경

김새론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오늘(3월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유가족 측은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의 미성년 시절 교제 사실을 '자작극'이라고 주장한 부분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발단: 가로세로연구소 스킨십 사진 공개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과 김수현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입니다.

 

김새론 유가족 기자회견 개최

김새론 유가족 측은 오늘(3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진호 고소 취지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가족 측은 이번 고소를 통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와 언론 플레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막고,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프로필

* 이름: 이진호
* 출생: 1982년
* 직업: 유튜버, 방송인, 전직 연예부 기자
* 학력: 명지대학교
* 경력: 스포츠서울, 더팩트 등 연예부 기자 활동, SBS '강심장 리그',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등 방송 출연

이진호는 15년 경력의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2012년부터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며 6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김새론 유가족의 법적 대응과 김수현 소속사의 입장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이번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지나친 추측성 보도가 연예인과 그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는 만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언론의 책임 있는 자세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