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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리 편안해야" 의원들, 새 의자 '쇼핑중' 서민 예산보다 의원 편의 몰두 역대 최대 세수펑크 우려에도 멀쩡한 의자 교체에 ‘흥청망청’ 30억 들여 와이파이 속도 개선 연수원 시설 넓히는데 3억 합의 “이런 거로 해서 많은 분이 지금 허리가 아파요.” 지난 10일 국회사무처 대상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비품이라든지 의자 같은 것 교체 주기가 어느 정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편하게 착용감이 있는, 여기다 실용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불평을 쏟아내면서 의자 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집착하기보다는 착석감을 고려해 바꿔달라는 요구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멀쩡한 의자를 하필 이 시국에 교체하자고 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지금 그래서 의자 샘플을 갖다.. 2023. 11. 17.
정부 민원 서류서비스 '올스톱'…일과 중 복구 어려울듯(종합) 행정전산망 '새올'·민원서비스 '정부24' 중단…오늘 아침부터 네트워크 장비 '장애' 공무원·업체직원 수십명 복구 투입에도 "오늘 업무시간 내 복구 쉽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이상서 기자 =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됐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2시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 2023. 11. 17.
‘그알’ 피프티 편 ‘내부 관계자’는 재연 배우였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다룬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재연배우를 내부 관계자로 소개하며 인터뷰를 진행해 논란이 예상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8월 19일 방송한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전속계약 분쟁 중인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갈등을 다뤘다. 이 과정에서 주요 의혹은 해소하지 못하고 멤버들의 변호인과 가족들의 주장만 비중있게 다뤄 “편파 방송이다”는 항의가 쏟아졌다. 실제로 피프티 편은 올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1146건의 민원이 접수돼 방심위 최다 민원접수 프로그램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방송 직후부터 ‘내부 관계자’라고 소개된 A씨를 두고 가요계 안팎에서 시끄러웠다. A씨는 방송에서 전홍준 대표에 대해 “피.. 2023. 11. 16.
전청조에 4억 벤틀리 받은 남현희, '김영란법' 신고당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5일 채널A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은 이날 남현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김 의원은 "남 씨가 2021년 4월부터 대한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던 중에 올해 초 전청조 씨로부터 고가의 물품을 받았고 이를 인정했다"고 신고서에 기재했다.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체육회 소속 임직원은 청탁금지법 적용대상자인 '공직자 등'에 해당한다. 현행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직무관련 여부 및 기부, 후원, 증여 등 그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2023. 11. 16.
[속보] '잔고 증명서 위조' 尹 장모, 징역 1년 확정 300억 원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사면서 은행에 349억여 원을 맡겨 둔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동업자와 공모해 민사 소송에서 위조된 관련 문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최 씨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고, 항소심 재판부도 최 씨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이를 받아들이고, 법정에서 구속했습니다.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최 씨는 형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YTN 김철희 2023. 11. 16.
"둘 다 원나잇으로 임신"…신생아 아들 2명 살해한 비정한 엄마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9월 초 서울시 도봉구 자택에서 갓 태어난 첫째 아들 B군을 이불로 감싸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15년 10월 중순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신생아인 둘째 아들 C군을 살해한 뒤 문학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두 아들 모두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낳고서 하루나 이틀 뒤 퇴원하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난 9일 오후 8시 40분께 인천경찰청에 스스로 찾아가 "2012년에 낳고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아이와 관련해 왔다"며 자수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6월 2015∼2022년 출생 미신고 아동..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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