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수처수사1 ‘채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 이종섭 국외로 내보내는 윤 대통령 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입건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가장 ‘윗선’으로 의심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핵심 수사 대상을 국외로 내보내는 인사를 한 셈이다. 4일 외교부는 이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이 전 장관처럼 외무공무원 신분이 아닌 자를 주재국 대사로 임명하려면 대통령이 특임공관장으로 임용해 외무공무원 신분을 갖추게 해주어야 한다. 윤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으로 채상병 사건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7월30일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 2024. 3.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