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장시원 pd는 누구인가?
채널a에서 도시어부와 강철부대를 연출한 장시원 pd가 jtbc로 이직한 이후 처음으로 연출을 맡은 예능프로그램이다.
mbn의 '빽 투 더 그라운드'에 이어 종편에서 연출하는 두 번째 야구 프로그램으로 출연선수들이 은퇴한 지 5년을 넘지 않았다.
특히 현역 대학리그 및 독립리그 선수들도 있어서 우리가 잘 모르던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2022년 시즌팀 목표 역시 승률 7할이며 치르는 경기는 총 30 경이이다.
최소 21승을 해야 승률 7할이 나오며 10 패 일 경우엔 프로그램 폐지를 선언했다.
2022년은 29전 21승 8패를 기록, 최종승률은 7할 2푼 4리로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프로구단을 제외하고 상대팀과는 단판이 아닌 3연전으로 대결한다
시즌제이긴 하지만 2022년 시즌 마지막화는 34회였고 2023년 시즌 첫회는 35회이다.
2022년 시즌이 끝난 후 한경빈, 윤준호, 박찬희, 류현인을 비롯 총 22명이 프로무대에 진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그렇다 보니 최강야구 출연이 취업평가라는 별명도 생겼다.
출연진 중 심수창, 김선우, 박용택, 유희관 등은 해설위원회를 맡고 있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계기는 피디가 박용택과 가진 술자리에서 심수창얘기를 하다가 전화연결을 했고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선수들이 은퇴식도 못해보고 그만둔 선수들이 많다 보니 출연결심을 한 선수들도 있다.
이대은의 출연은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았다.
은퇴할 때 그리 좋은 모습으로 구단과 헤어진 게 아니라 처음 세경기에서도 기대이하였기 때문.
해설인 김선우 역시 충암고 2차전을 콜드 패한 이후 바로 이대은에게 '분명히 공을 제대로 던지면 빠질 이유가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대은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한경빈은 바로 프로계약을 맺어 동의대 1차전 출전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1대 감독 이승엽감독은 라인업을 잘 건들지 않고 작전 야구를 잘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선수들에게 맡기는 편. 처음엔 투수를 혹사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지금 투수진이 최소한의 인원만 있는 정도이고 송승준 유희관을 제외하면 쓸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 (김성근 감독이 왜 투수를 그리 원하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 거기에 백업선수도 절실해 보인다.
이후 다른 선수도 기용하고 타순도 섞고 새로운 시도 중이다.
그 후 이승엽감독이 두산 감독으로 확정이 되면서 박용택이 잠시 임시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11월 7일에 이대호 선수와 김성근감독이 합류하고 떠난 중 찾아다니는 절이라며 정근우선수와의 일화도 보여주며 예능으로써 즐거움을 주었다.
김성근 감독은 니들이 지면 여기 있는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고 그들 뒤에는 가족이 있으니 예능이라도 이기는 야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능이라도 돈을 받으니 니들은 프로다라는 말에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인지 경지에 임하는 모습이 사뭇 프로시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근우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래서인지 팬들은 연일 밤잠을 설치면서 본방사수 중이다.
두산과 최강야구의 연습경기는 외야석을 제외한 잠실구장 좌석 예매가 1분 만에 매진되었다.
15일에는 외야석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역시 매진되었다. 이게 최강야구의 힘인가..
2023 시즌개막전은 kt위즈로 지난 두산경기와 마찬가지로 직관경기로 진행되었고 최강야구가 아마추어 야구자원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점에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최강야구는 월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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