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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65

호주 공영방송 “한국대사 이종섭은 비리 수사 연루자”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출국으로 연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 공영방송 에이비시(ABC)가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12일(현지시각) 호주 에이비시는 ‘한국 대사 이종섭, 자국 비리 수사(corruption probe)에도 호주 입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제기된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호주 출국까지의 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이 기사는 호주 국방부 담당 기자가 썼다. 호주 에이비시는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지난해 발표한 ‘2023디지털뉴스리포트’에서 호주 국민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이자, 가장 신.. 2024. 3. 13.
尹정부 감세·비과세 '고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 2019∼2021년보다 약 3%p 껑충…대기업 수혜 비중도 8년 만에 최대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정부 들어 세금 감면·비과세 정책이 고소득층·대기업에 상대적으로 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연 소득 7천800만원 이상 고소득자가 혜택을 받는 조세지출은 15조4천억원으로 전망됐다. 조세지출은 세금을 면제하거나(비과세) 깎아주는(감면) 방식 등으로 재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흔히 '숨은 보조금'으로 불린다. 고소득자 대상 조세지출은 2019∼2021년 10조원 안팎에 머물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022년 12조5천억원, 2023년 14조6천억원(전망)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고소득자 조세지출 비중도 커지고 있다. 중·저소득자 대상 비과.. 2024. 3. 11.
"삼겹살 한근이 다 비계 덩어리"…손주들 온다고 샀는데 '황당' 정부의 매뉴얼 배포에도 '비계 덩어리' 삼겹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70대 어머니가 딸이 손주들 데리고 온다는 말에 손주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사두셨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삼겹살은 한눈에 보기에도 비계가 가득했다. 대부분이 살코기가 아닌 비계가 차지한 모습이다. A씨는 "경기 성남시 한 시장에서 구매했다. 한근은 살코기 반, 비계 반으로 정직한 삼겹살인데 다른 한근은 다 저 상태"라며 "제가 예민한 건지, 정육점이 문제인 건지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장 정육점 가서 환불받아야 한다", "지우개인 줄 알았다", "할머니라고 만만하게 본 듯", "저는 비계 많은 삼겹살 좋아하는데도 싫다.. 2024. 3. 11.
공판 마치고 나오는 조두순 (안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 적발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3.11 xanadu@yna.co.kr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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