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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홈런'·이정후 '안타 행진'…올해 맹활약 예고 美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김하성, 올해 첫 투런포 터트려 이정후, 4G 연속 안타·첫 도루 올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맹활약을 예고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사진 왼쪽)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오른쪽)가 각각 시범경기 첫 홈런, 4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렸다. 김하성은 4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벌인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경기 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공식 SNS는 김하성의 홈런 영상을 올리며 ‘하성 킹이 하는 것들’이라고 소개했다. 2회 땅볼, 4회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5-3으로 앞선 5회 무사 1루에서 좌중간 담을 훌쩍 넘어가는 시원한 2점 아치를 그렸다. 여섯.. 2024. 3. 4.
‘채상병 사건’ 핵심 피의자 이종섭 국외로 내보내는 윤 대통령 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아무개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입건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에 임명됐다.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가장 ‘윗선’으로 의심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핵심 수사 대상을 국외로 내보내는 인사를 한 셈이다. 4일 외교부는 이 전 장관이 호주 대사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이 전 장관처럼 외무공무원 신분이 아닌 자를 주재국 대사로 임명하려면 대통령이 특임공관장으로 임용해 외무공무원 신분을 갖추게 해주어야 한다. 윤 대통령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 전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으로 채상병 사건 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7월30일 당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 2024. 3. 4.
'전공의 복귀시한' 넘긴 첫날, 본격 복귀 조짐은 없어 복지부 "294명 복귀했다"는데 현장에선 "체감하기 힘들어"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장 "돌아와 달라" "주말에 더 늘어날 수 있지 않겠나" 기대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가 처벌 면제를 약속하며 내건 '복귀 데드라인'이 지났으나, 아직 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300명에 가까운 전공의가 복귀했다고 밝혔으나,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할만한 본격적인 복귀는 없다는 분위기이다. 1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에서 전공의 294명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했다.상위 수련병원 50곳의 복귀 규모는 181명이었다.복지부 파악 결과 10명 이상 복귀한 병원은 10곳이었다. 수도권 소재 A병원은 .. 2024. 3. 2.
'손자병법'·'봄날' 원로배우 오현경 별세…향년 88세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 60년 넘게 연극 무대를 누벼온 원로배우 오현경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1일 유족에 따르면 오현경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요양병원에서 투병 생활을 해오다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4년 서울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활동을 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듬해 전국고등학교연극경연대회에서 '사육신'으로 남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재능을 확인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재학 중 연세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고, 졸업 후에는 '휘가로의 결혼', '맹진사댁 경사', '동천홍', '허생전' 등 수많은 연극작품에 출연했다. 고인은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1960년대 TV 드라마 시대도 열었다. 드라마 '손자병법'(1987∼1993..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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