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슈399 버스 바닥 뚫고 ‘펑’…태풍에 솟구친 맨홀 뚜껑이 올라왔다 “폭우에 압력 못 견디고 위로 솟구친 것으로 추정”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밤사이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도로에 붙어있던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간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쯤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의 한 아파트 주변을 운행 중이던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뚫고 올라왔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5~6명 안팎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맨홀 뚜껑이 승객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을 뚫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엄청난 굉음을 내며 버스 안으로 솟구쳐 오른 맨홀 뚜껑 탓에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맨홀 뚜껑이 뚫고 올라온 위치가.. 2023. 8. 10. '증인 출석' 박수홍 친동생 "가족 처벌 받더라도 증언하겠다" 방송인 박수홍 친동생이 친형 횡령 혐의 재판에서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나섰다. 친동생은 이날 피고인 자격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친형 부부와 동행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9일 박수홍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7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총 5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됐으며 2명은 참석하지 않았고 증인에는 박수홍의 친동생 부부도 포함됐다. 오후 3시 재판을 앞두고 친형 부부는 변호사와 동행, 법정에 들어선 가운데 친동생은 이들과 함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재판부는 친동생 부부에게 "가족 및 친인척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증언을 하겠는가?"라고 물었고 친동생 부부는 "네"라고 답했다. 박수홍 친형 부.. 2023. 8. 9. 17시간 만에 석방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 상황이 다시 뒤집혔다 운전 중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가 석방됐다가 다시 구속될 상황에 놓였다. 당초 신원을 보증하겠다는 변호사 말에 따라 해당 운전자 석방을 결정했던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신모씨(28·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르면 이번 주중에 신청할 방침이다. 신 씨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과 건물 외벽 등을 들이받았다. (관련 기사 보기) 이 사고로 다친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 2023. 8. 9. 카눈, 기상청 역사상 최초로 한반도 내륙 남북으로 종단 제6호 태풍 카눈이 기상청 예상대로 이동한다면 1951년 이후 처음으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태풍으로 기록된다. 기상청이 9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규슈 남서쪽, 제주 서귀포에서는 남동쪽으로 360㎞ 떨어진 해상을 지났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강’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 해상을 지나 계속 북진해 같은 날 오전 8~9시 통영 부근에 상륙하겠다. 국내에 상륙할 때까지 카눈은 더욱 위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전 3시 통영 남쪽 120㎞ 해상에 이르렀을 때 카눈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65hPa와 37㎧(시속 133㎞)일 것으로 예상된다. .. 2023. 8. 9.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10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