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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65

[속보] 실종 해병대 일병 예천 보문교 하류서 발견 경북 예천군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 일병이 예천 보문교 하류에서 19일 발견됐다. 군 당국은 A 일병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A 일병은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렸다. A일병은 동료들과 대열을 맞춰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찾다가 갑자기 강물에 빠졌다. A일병과 함께 물에 빠졌던 두 명은 헤엄쳐 빠져나왔지만, A일병은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며 떠내려가다가 사라졌다고 한다. 한 해병대 관계자는 “다른 장병들은 배영을 해서 강에서 빠져나왔는데, A일병을 배영을 그 순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 2023. 7. 19.
초6 학생이 담임 여교사 폭행…“학생들 앞 수십 대 맞았다” 교사 1800여 명 탄원서 작성 동참 학생 측 “우울증 약 복용, 경계선 지능에 해당”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자기 반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교사 1800여 명은 “심각한 교권 침해”라며 탄원서 작성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서울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인 A 씨는 지난달 학급 제자 남학생 B군에게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십대를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B군은 분노 조절 등의 문제로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는 학생인데 A 씨가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는 B군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B군은 지난 3월에도 한 차례 A 씨를 폭행한 바 있다. 이후 A 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다. A 씨는 SBS와의.. 2023. 7. 19.
내년도 최저임금 올해보다 2.5% 상승한 9860원…노동계 반발 최저임금위 19일 표결로 사용자위원안 결정 11차 수정안 제출하며 합의 유도했지만 실패 공익위원 중재안보다 낮은 수준에 후폭풍 우려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9620원)보다 2.5%(240원) 인상된 금액이다. 월급(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06만 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 160원이 늘게 된다. 당초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임금 하락 등에 따라 1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경영난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반발에 결국 무산됐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8월 4일 고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고용보험법 등 29개 법령, 48개 제도와 연동된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9일 .. 2023. 7. 19.
“오송 의인, 손 끝까지 안 놔”…화물기사님 감사합니다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제 손 잡아가지고 난간에다가 같이 이렇게 잡아주시고.”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침수 생존자, <한국방송>(KBS) 인터뷰) 18일 오전 11시 현재 1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된 충북 청주시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서 주민들을 구한 ‘의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시제이비>(CJB) 보도를 보면, 지하차도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 씨는 남성 2명, 여성 1명 등 총 3명을 구했다. 지난 15일 14톤 화물차를 몰고 궁평 제2지하차도를 통해 출근하던 유 씨는 물이 계속 차오르자 창문을 부숴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그때 버스 안에서 휩쓸려 나온 20대 여성이 화물차 사이드미러를 간신히 붙잡고 버티는 걸 발견했다. 유 씨는 여성을 자신의 화물차 위로 끌어올려 ..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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