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84 '너클'까지 준비한 신림동 공원 성폭행범…"강간하려 접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검거된 30대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강간하려고 했다"고 진술하면서도 구체적인 범행 상황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40분쯤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30살 남성 최모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거 당시 최씨는 "강간하려고 접근했고, 여성을 밀어 넘어뜨렸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나뭇가지가 떨어져 여성이 넘어졌다"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최씨는 범행 2시간가량 전인 오전 9시 55분 금천구 독산동 주거지에서 나와 범행 장소인 신림동 공원까지 걸어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2023. 8. 18. 50년 넘게 연락없던 친모 "아들 사망보험금 다 갖겠다" 논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50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다가 아들이 죽자 보험금을 챙기려고 나타난 80대 친모가 고인의 사망 보험금을 나누라는 법원의 중재안마저 거절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고법 2-1부는 최근 화해권고결정을 통해 친모 A씨에게 아들 김종안 씨 사망 보험금의 일부인 1억원을 고인의 친누나인 김종선 씨에게 지급하라는 결정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돈은 수협이 법원에 공탁한 김씨 사망 보험금 2억3천여만원의 4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법원의 이런 결정은 해당 소송을 마무리 짓자는 권고였으나 A씨 측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원의 중재안을 거절했다. 김종선 씨는 "50년 넘게 연락 한번 없다가 아들의 사망 보험금을 두고 소송전을 치르면서도 친모는 얼굴 한번 내비치지 않았다"며.. 2023. 8. 18. 하나고 담임 교사 "이동관 부인, 몇 차례 아들 생기부 수정 요구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부인이 아들의 하나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 내용을 고쳐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후보자 아들의 1학년 담임을 맡았던 교사 A씨는 18일 경향신문과 통화에서 “2011년 이 후보자의 부인이 몇 차례 전화해 ‘지각 기록’ 등을 수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아들이 아침 등교 시간에 자주 늦어 ‘지각이 잦다’는 사실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자 이를 알게 된 이 후보자의 부인이 기록 삭제를 요구했다는 게 이 교사의 설명이다. A씨는 이 후보자 측에 ‘고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일련의 사실관계를 학교 교무지원실에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자 측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청문위원들이 아들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나 “개.. 2023. 8. 18. [단독]벌레 뜯겨가며 잠든 잼버리…장관은 신식 국립공원 숙소서 전북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여러 잡음과 함께 사실상 대회가 조기 종료되는 파행을 겪었다. 잼버리에 참여한 전 세계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은 숙영지에서 벌레 물림과 무더위를 호소했다. 그런데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장관은 잼버리 기간 국립공원공단의 시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전북 부안 국립공원공단의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 숙소를 차렸다. 김 장관은 "대회 종료까지 잼버리에서 머물라"는 한덕수 총리의 지시가 있었던 다음날인 지난 4일부터 잼버리가 사실상 조기 종료된 9일까지 이곳에서 숙박했다. 한 총리는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지원할 테니, 김 장관은 마지막 참가자가 안전하게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총책임자로서 현장에 머무르며 필요.. 2023. 8. 18.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