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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서 극단 선택 시도하다 구출된 20대…차주 살해 용의자로 긴급체포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대 남성 2명이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가운데 이들 중 1명이 차량 소유주인 2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A(25·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2시 31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동승자 C(28·남)씨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A씨와 C씨는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었고 모두 의식이 없었다. 이후 이들은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 2023. 12. 7.
진흙탕 된 황의조 영상 유출 사건…축구계 "또 터질라" 노심초사 황의조 사태로 본 축구선수들의 사생활 “다른 선수들도 일이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불법으로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는 의혹으로 피의자가 된 축구 선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가 국가대표팀에서 잠정 제외됐다. 지난 6월 소셜미디어에서 황의조가 등장한 성관계 영상과 사진이 퍼지고 그가 유포자를 경찰에 고소할 때만 해도 일부 팬들 사이에선 “황의조가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o·복수할 목적으로 전 배우자나 헤어진 옛 애인의 나체 사진이나 성관계 영상 등을 유출하는 범죄)의 피해자 아니냐”는 동정 여론이 일었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이뤄지면서 사건은 그야말로 진흙탕이 됐다. 지난달 16일 황의조의 영상을 유포한 용의자가 구속됐는데, 놀랍게도 그동안 매니저 역할을 해온 그의 형수였던 것. 황씨의 .. 2023. 12. 2.
"子죽고, 극단적선택"…'서울의 봄' 끌려간 정우성·이성민 어떻게 됐나 [Oh!쎈 초점] [OSEN=하수정 기자] 개봉 초반부터 남다른 흥행력으로 6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한 '서울의 봄'. 대한민국 역사를 바꿔놓은 실제 이야기와 실존 인물들을 참고해 만들어졌는데, 영화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망한 1026 사건과 1212 군사반란까지만 다루고 있다. 반란군에 맞섰던 진압군들의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후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까? 전두광(황정민 분)이 이끄는 신군부 세력은 군사반란에 성공하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다. 그러나 이들에게 끝까지 저항했던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선 분)을 비롯한 진압군들의 인생은 다소 비극적이었다.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정우성 캐릭터 모티브) 연행된 장태완 장군은 6개월간 가택연금에 들어갔고, 아들 소식을 듣고 충격받은 그의 아버지는 이듬해 4.. 2023. 11. 29.
"육사, 30일까지 독립영웅실 철거…국난극복사 학습실로 교체" 野우원식 "尹정부, 불필요한 이념 논쟁 이제 멈춰야"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을 빚은 육군사관학교가 교내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오는 30일까지 끝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육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사는 이 같은 일정으로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에 착수했다. 독립전쟁 영웅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육사 충무관 내 마련된 공간이다. 육사는 독립전쟁 영웅실 내 명패, 전시물 등을 모두 철거하고 대신 국난극복사 학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진왜란, 베트남 전쟁사, 6·25 전쟁사, 해외파병사 등 시대별 국난극복 역사를 소개하는 공.. 2023. 11. 17.
[단독] "허리 편안해야" 의원들, 새 의자 '쇼핑중' 서민 예산보다 의원 편의 몰두 역대 최대 세수펑크 우려에도 멀쩡한 의자 교체에 ‘흥청망청’ 30억 들여 와이파이 속도 개선 연수원 시설 넓히는데 3억 합의 “이런 거로 해서 많은 분이 지금 허리가 아파요.” 지난 10일 국회사무처 대상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비품이라든지 의자 같은 것 교체 주기가 어느 정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편하게 착용감이 있는, 여기다 실용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불평을 쏟아내면서 의자 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집착하기보다는 착석감을 고려해 바꿔달라는 요구였다. 그러나 일각에선 ‘멀쩡한 의자를 하필 이 시국에 교체하자고 하느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지금 그래서 의자 샘플을 갖다.. 2023. 11. 17.
정부 민원 서류서비스 '올스톱'…일과 중 복구 어려울듯(종합) 행정전산망 '새올'·민원서비스 '정부24' 중단…오늘 아침부터 네트워크 장비 '장애' 공무원·업체직원 수십명 복구 투입에도 "오늘 업무시간 내 복구 쉽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이상서 기자 =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도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사실상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올스톱됐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2시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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