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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65

국책연구기관 4곳 “오염수, 국민건강 위협”…정부는 비공개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4곳이 내놓은 협동연구보고서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은 해양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고, 우리나라 국민 건강과 안전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해양수산개발원 등은 지난해 9월 완성한 ‘원전 오염수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에서 “일본이 2023년부터 태평양으로 원전 오염수를 30~40년에 걸쳐 배출하려는 계획은 인류 전체가 함께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해야 하는 대상인 ‘공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에 실제적·잠재적 위협을 줄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 건강과 안전, 수산업·해양관광산업 등 환경적·사회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 2023. 9. 5.
윤석열 대통령,누구와 어떻게 싸우겠다는 걸까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오염수를 모두 방류하는 데는 앞으로 짧으면 30년, 길면 50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로써 인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원전 오염수 대량 방류 사태를 적어도 30년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 우리 사회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쏟아졌는데요.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지난 8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발언입니다. 윤 대통령은 28일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아래와 같이 말했어요. "이번에 후쿠시마 거기에 대해서 나오는 거 보십시오. 도대체가 과학이라고 하는 것을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니까, 이제 이런 세력들과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30년간 오.. 2023. 9. 4.
캡틴 SON의 해피 리더십 → '토트넘=케인 원맨팀'이란 조롱 비웃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케인이 없다면 토트넘은 강등권.' 과장을 조금 섞었겠지만 그렇게 틀린 말 같지도 않았다. 이는 토트넘 핫스퍼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가 실제로 했던 말이다. 하지만 역시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었다. 토트넘은 새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와 새 주장 손흥민의 리더십 속에 케인의 빈자리를 십시일반으로 잘 채운 모습이다. 토트넘은 케인 없이 맞이한 2023~2024시즌 초반 순조롭다. 카라바오컵 첫 경기에서 광속 탈락한 점이 뼈아프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승 1무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점은 요행이나 상대 실수를 틈타 억지 승점을 쌓은 것이 아니라 경기 내용도 좋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공격전술, 정상급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과 센터백 특급 유망주 미키 반더벤의.. 2023. 9. 4.
"20평대 10억"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이런 곳 살았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인 최원종(22)이 홀로 거주했던 아파트와 매매가 등이 공개됐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최씨를 집중 조명했다. PD수첩에 따르면 그는 범행을 저지른 서현역에서 차로 불과 2분거리의 아파트에서 1년 이상 혼자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도 앞서 최씨가 가족과의 문제로 혼자 살았다고 전한 바 있다. PD수첩이 공개한 최씨의 집 내부는 깔끔했다. 거실에 작은 책상과 의자, 선풍기 등이 눈에 들어왔고 작은방에는 청소기와 의자, 이불 등 간단한 살림살이만 있는 모습이었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은 “주민이니 기본적으로 인사는 했다”며 “아무런 말썽 없이 조용히 지냈다”고 말했다. 이 경비원은 “어머니는 다른 동네 사시..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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