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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불안감' 커진다···'日 오염수 방류'에 바뀐 일상 "안전한 수산물 공급" 정부 약속에도 '도시락 싸야 하나' 고민;소금·미역 구매 다시 늘어···포털 쇼핑 검색어 1위엔 방사능측정기 [서울경제]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지난 24일 방류한 가운데 학부모들은 당장 급식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학교 급식에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이 공급된다고 교육 당국은 강조하지만 자녀가 단체로 먹어야 하는 학교 급식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탓이다. 아이 셋을 키우고 있다는 최모(35)씨는 "일본산 수산물은 급식에 당연히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국내산도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원산지를 속여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부 단속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도 사실"이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생선과 같은 수산물 반찬이 나오는 날에는 도시락을 싸서 보내거나 집.. 2023. 8. 27.
도쿄전력 "방류 후 방사능 수치 조금 상승...기준치보단 매우 낮다" 방류 후 검사 결과 오늘 첫 발표 '방류 중지 기준치'는 크게 밑돌아 일본 환경성·수산청도 별도 검사 방류 후 검사 결과 오늘 첫 발표 '방류 중지 기준치'는 크게 밑돌아 일본 환경성·수산청도 별도 검사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인근 해역에서 관측선이 해수의 방사성 물질을 검사하기 위해 표본을 채취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개시했다. 오쿠마(후쿠시마현)=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명 ‘처리수’) 방류 개시 후 인근 바다의 삼중수소 농도를 검사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는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도 별도의 삼중수소 농도 검사를 실시해 공개할 예정이다. 안전성을 홍보해 일본산 수산물 기피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도쿄전력은 .. 2023. 8. 25.
정부 "오염수 방류,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 진행…이상 상황 없다"(종합)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정부는 2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제 오후 1시 방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차장은 "우리 정부는 도쿄전력 등이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외교·규제당국 간 이중의 핫라인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점검 중"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검토팀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이어 "모니터링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적시에 최선의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 2023. 8. 25.
'잼버리' 여가위, 김현숙 불참에 추격전까지…"화장실 숨었나"(종합) (서울=뉴스1) 전민 권혜정 박우영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원인 규명을 위해 25일 개최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 반쪽으로 개최됐다.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 고발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당초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여가위 회의는 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30분 이상 지연돼 개의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2022회계연도 결산과 법안심사, 잼버리 사태, 신림동 사건 등 여성 범죄와 관련한 현안 질의였다. 김 장관의 출석을 요구했던 야당 의원들은 김 장관이 국회 본관에 대기 중이라는 소식에 김 장관을 찾으러 나서며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여가부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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