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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앞에서 좀 울면 그만이야”…경찰에 욕한 ‘만취 여중생’ 여중생, 빨래방 건조기에 들어가 난동 “뭐 어차피 보호처분” 경찰에게 욕설도 보호자 역시 술취해 ‘적반하장’ 술에 취해 무인빨래방에서 난동을 부린 여중생이 파출소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어차피 보호처분인데 맘대로 하라고 그래. 판사 앞에서 울어주면 그만이야”라고 발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24시 무인 빨래방에 술에 취한 여중생들이 난동을 부렸다. 빨래방 점주가 제보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빨래방에 들어온 여중생 2명 중 보라색 옷을 입은 A양은 건조기에 몸을 넣고 휴대전화를 하는 등 한참을 건조기 안에 들어가 있었다. 이후 A양은 답답했는지 문을 발로 차고 기계를 파손했다. CCTV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본 점주.. 2023. 8. 10.
“서현역 칼부림 최원종, 인파 많은 곳 두려워 차량 돌진” 전날 답사 후 범행에 차 활용 결심 피해자들 중 스토커 있다고 믿어 분당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22)이 흉기 난동 전 차량 돌진을 한 이유에 대해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범행을 하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9일 브리핑을 통해 피의자 최씨가 차량 돌진 후 칼부림을 한 경위에 대해 밝혔다. 경찰은 “최원종이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범행하는 게 두려워서 차량을 활용했다는 식의 진술을 했다”며 “범행 전날 서현역을 방문했지만 범행을 저지르지 않고 돌아간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원종은 조사 결과 범행 전날 서현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인기피증을 겪어 이날 범행을 하는 데 두려움을 느껴 범행 계획을 철회했고 두려움을 극.. 2023. 8. 10.
버스 바닥 뚫고 ‘펑’…태풍에 솟구친 맨홀 뚜껑이 올라왔다 “폭우에 압력 못 견디고 위로 솟구친 것으로 추정”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밤사이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창원에서 도로에 붙어있던 맨홀 뚜껑이 솟구쳐 올라 시내버스 바닥을 뚫고 들어간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창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쯤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의 한 아파트 주변을 운행 중이던 101번 시내버스 밑바닥으로 갑자기 맨홀 뚜껑이 뚫고 올라왔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5~6명 안팎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맨홀 뚜껑이 승객 좌석 쪽이 아닌 시내버스 차체 중앙을 뚫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자기 엄청난 굉음을 내며 버스 안으로 솟구쳐 오른 맨홀 뚜껑 탓에 승객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맨홀 뚜껑이 뚫고 올라온 위치가.. 2023. 8. 10.
'증인 출석' 박수홍 친동생 "가족 처벌 받더라도 증언하겠다" 방송인 박수홍 친동생이 친형 횡령 혐의 재판에서 증인 자격으로 법정에 나섰다. 친동생은 이날 피고인 자격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친형 부부와 동행하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9일 박수홍 친형 박모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7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총 5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됐으며 2명은 참석하지 않았고 증인에는 박수홍의 친동생 부부도 포함됐다. 오후 3시 재판을 앞두고 친형 부부는 변호사와 동행, 법정에 들어선 가운데 친동생은 이들과 함께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재판부는 친동생 부부에게 "가족 및 친인척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증언을 하겠는가?"라고 물었고 친동생 부부는 "네"라고 답했다. 박수홍 친형 부..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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