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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65

17시간 만에 석방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 상황이 다시 뒤집혔다 운전 중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가 석방됐다가 다시 구속될 상황에 놓였다. 당초 신원을 보증하겠다는 변호사 말에 따라 해당 운전자 석방을 결정했던 경찰이 구속영장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신모씨(28·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르면 이번 주중에 신청할 방침이다. 신 씨는 앞서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과 건물 외벽 등을 들이받았다. (관련 기사 보기) 이 사고로 다친 여성은 양쪽 다리가 골절되고, .. 2023. 8. 9.
카눈, 기상청 역사상 최초로 한반도 내륙 남북으로 종단 제6호 태풍 카눈이 기상청 예상대로 이동한다면 1951년 이후 처음으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태풍으로 기록된다. 기상청이 9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규슈 남서쪽, 제주 서귀포에서는 남동쪽으로 360㎞ 떨어진 해상을 지났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강’이다. 카눈은 10일 오전 3시 경남 통영 남쪽 120㎞ 해상을 지나 계속 북진해 같은 날 오전 8~9시 통영 부근에 상륙하겠다. 국내에 상륙할 때까지 카눈은 더욱 위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오전 3시 통영 남쪽 120㎞ 해상에 이르렀을 때 카눈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65hPa와 37㎧(시속 133㎞)일 것으로 예상된다. .. 2023. 8. 9.
부산 고교서 흉기 소지 학생 “다 죽일거야”…교사·학생이 제지 부산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를 소지한 학생이 수업 시간 중 “다 죽일거야”라고 말하며 교사와 다른 학생을 위협하다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았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 남구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A군이 갑자기 “아무도 못 나간다”며 교실 앞 문을 가로막았다. 이에 교사가 A군에게 자리에 돌아가 앉으라고 말했고, 다른 학생들도 같은 말을 하자 A군은 “죽을래?”라며 위협적인 말을 했다. 교사가 “그런 말을 하면 안 된다”고 하자 A군은 다시 “아무도 못 나가”라고 말하며 “다 죽일거야”라고 읊조렸다. 이 과정에서 교사가 A군이 든 보조가방에 들어있는 흉기를 발견하고 학생들을 복도로 대피시켰다. 대피하던 중.. 2023. 8. 9.
15경기 연속 출루 김하성, 한 경기 더하면 이치로 넘는다 샌디에이고 연속 멀티 출루 기록에 ‘-3’ 한국인 빅리거 연속 안타 기록에도 ‘-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두 번 이상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다음 경기에도 2번 이상 출루하면 이 부문 아시아 타자 기록 보유자인 스즈키 이치로를 넘어선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쳐 두 번 출루했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이후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이 부분 아시아 타자 기록 보유자인 이치로와 타이를 이뤘다. 이치로는 2007년 6월 4일부터 15경기 연속 두 차례 이상 누상에 출루해 아시아..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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