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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399

태풍 3개 한번에 '기싸움'…다음 주까지 사실상 2차 장마 남부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이번 '2차 장마'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여기에 동시에 발달한 태풍 3개가 한반도 대기를 더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에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벌써 나흘째입니다. 이번 주부터 대륙 찬 공기와 더운 북태평양 기단이 한반도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에서 남풍에 실려온 수증기가 가세해,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는 겁니다. 사실상 '2차 장마'인 이번 비는 주말에 이어,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겠습니다. 2차 장마 기간과 강도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전한 태풍들이 변수입니다. 먼저,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오키나와 남동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인데, 한반도에 수증기를 몰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하이쿠이는 다음 주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코앞까지 다.. 2023. 8. 31.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평균가격 14개월 만에 동반 상승 KB국민은행 조사 기준…급매 소진되며 작년 6월 이후 처음 올라 서울·수도권 평균가도 상승 전환…'전세사기' 여파 연립은 하락 지속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과 평균 전세가격이 최근 13개월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이달 들어 동반 상승했다. 연립주택 등 빌라 가격이 약세인 것과 달리 아파트값은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9천644만원으로, 지난해 6월(5억6천184만원)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KB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작년 7월에 5억6천83만원으로 내려온 뒤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약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금리 인상 여파로 매수세가 위축되며 가격이 .. 2023. 8. 31.
오늘부터 코로나19 '4급 감염병'…신속항원검사비 최대 5만원 코로나19가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돼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 국민이 체감할 만한 변화는 코로나19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동네 의원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이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본인 부담이 늘어났다는 데 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를 비상대응 체계에서 관리하다가 일상 의료체계 안에서 다루겠다는 의미"라며 국민의 자율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31일 방대본에 따르면 감염병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감염 위험성 등에 따라 신고 시기, 격리 수준 등을 달리해 1~4급으로 분류된다. 4급이 가장 낮은 단계다. 전날(30일)까지 코로나19는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 2023. 8. 31.
뉴스타파-이동관 임명 언론장악의 큰 그림이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오후 3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동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내며 ‘언론 장악’ 에 앞장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에요. 이에 언론계와 정치권에서는 이동관 위원장의 임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었는데요. 민주당은 24일 이동관 위원장(당시 후보)에 대해 ‘부적격’ 청문보고서를 작성해 대통령실에 전달했고, 한국기자협회는 소속 회원 1만 1천여 명 중 80%가 이동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설문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 60%가 이동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이처럼 야당과 언론, 국민들의 여론까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부는 이동관 ..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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